가수 싸이와 허각, 걸그룹 카라가 음원차트 3파전을 형성하고 있다.
세 팀은 26일 오전 음원차트에서 각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지난달 15일 공개된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대형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카라, 허각 등에 잠깐 1위를 내줬으나 발매 40일이 지난 현재 다시 1위를 회복하며 '강남스타일' 열풍을 과시 중. 미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싸이는 조만간 구체적인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라, 국내에서도 '강남스타일'은 연이어 화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허각과 지아의 듀엣곡 '아이 니드 유(I need you)'는 엠넷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노래는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어쿠스틱 R&B 장르에 로맨틱한 기타 선율을 메인으로 남녀 간의 숨겨뒀던 사랑을 속삭이듯 주고받는 노래다. 허각은 이 노래의 히트로, 발표한 거의 모든 노래가 1위에 오르는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카라는 신곡 '판도라'로 벅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2일 컴백해 파격적인 섹시 변신으로 눈길을 모은 카라는 재킷을 벗어 살짝 보여주는 어깨와 등 라인, 몸을 훑어내리는 동작 등으로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기존 발랄함을 완전히 배제한 섹시한 모습에 남성팬들의 지지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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