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선덜랜드 스완지시티 리그컵 3R행....볼튼 탈락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08.29 07: 35

기성용이 깜짝 선발 출전한 스완지시티가 리그컵에서 완승을 챙겼다.
기성용은 29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반슬리(2부리그)와 2012 캐피탈원컵 2라운드 홈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했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기성용은 안정적인 패스와 과감한 몸싸움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후반 31분 마크 고워와 교체됐다.

기성용은 스코틀랜드축구협회로부터 웨일스축구협회로 이적동의서 전달 과정이 늦어져 이번 경기에 결장할 뻔했지만 다행히 경기 직전 절차가 마무리돼 등번호 24번을 달고 '깜짝 출격'에 성공했다.
전반 24분 대니 그래험의 선제골로 포문을 연 스완지시티는 후반 14분 루크 무어의 호쾌한 중거리포로 또 한 골 달아났다.
스완지시티는 후반 24분 반즐리의 보비 해셀에게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헤딩으로 추격골을 허용해 잠시 주춤했지만 결승골의 주인공인 무어가 후반 43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꽂아 3-1 승리를 마무리했다.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의 '캡틴' 박지성(31)은 이날 월솔(3부리그)과 2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뛰면서 팀의 3-0 완승을 거들었다.
특히 박지성은 정규리그 2경기에 이어 컵 대회까지 3경기 연속 풀타임으로 나서 주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강이뼈 부상에서 회복한 이청용(24·볼튼)은 크롤리시티(3부리그)전에 결장했고, 팀도 1-2로 역전패해 리그컵 대회 2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또 지동원(21·선덜랜드)도 모어컴(4부리그)전 출전선수 명단에 빠졌다. 선덜랜드는 혼자서 2골을 뽑은 제임스 매클린의 활약으로 모어컴을 2-0으로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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