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풀타임’ QPR, 3부리그 월솔에 3-0 완승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08.29 07: 34

퀸스파크레인저스(QPR)가 리그1(3부리그) 소속의 월솔 FC를 3-0으로 완파하고 잉글랜드 리그컵(캐피탈원컵) 3라운드에 진출했다. '캡틴' 박지성은 비록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으나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QPR은 29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2라운드 홈경기서 전반 29분에 터진 숀 라이트 필립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뒤 후반 21분 보비 자모라와 39분 조세 보싱와의 추가골을 묶어 월솔을 3-0으로 물리쳤다.
개막 후 2경기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던 QPR은 이날 이적생 듀오인 보비 자모라와 앤디 존슨을 최전방에 놓고 박지성을 중원 미드필더로 기용하며 월솔을 상대했다. 그리고는 전반 7분 만에 라이트 필립스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한 수 위의 전력을 보이며 시종일관 월솔을 밀어붙인 QPR은 이후 후반 2골을 추가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1-0의 리드 이후 우위를 점하면서도 좀처럼 추가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던 QPR은 후반 21분 자모라가 상대 페널티 박스 좌측을 파고들며 왼발로 월솔의 골망을 흔들었고, 후반 39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보싱와가 멋진 발리슛을 성공시키며 쐐기를 박았다.
점수차가 3-0으로 벌어지자 월솔은 추격 의지를 상실했고 QPR은 남은 시간을 침착히 마무리, 3-0의 완승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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