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결장' 볼튼, 3부 크롤리에 1-2 역전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8.29 07: 36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결장한 볼튼 원더러스(2부리그)가 크롤리 타운(3부리그)를 넘지 못하고 리그컵(캐피탈원컵) 3라운드에 진출에 실패했다.
볼튼은 29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크롤리에 위치한 브로드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피탈원컵 2라운드 경기서 크롤리 타운에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볼튼의 오웬 코일 감독은 시즌 개막 후 가진 3경기서 모두 풀타임 출전했던 이청용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며 휴식을 부여했다.
볼튼은 전반 초반 크롤리 타운에 주도권을 내줬지만 전반 21분 페널티 박스 정면에 있던 베니크 아포베가 오른발로 크롤리 타운의 골망을 흔들며 1-0으로 앞서나갔다.

만회골을 터뜨리기 위해 맹공을 퍼붓던 크롤리의 공격은 후반들어 더욱 거세졌고, 결국 후반 36분 빌리 클락이 페널티 박스 측면에서 오른발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1-1로 균형을 이뤘다.
이후 양팀의 경기는 일진일퇴의 공방전으로 이어졌지만 승리의 여신은 끝내 크롤리를 향해 미소를 지었다. 적극적으로 추가골 사냥에 나섰던 볼튼은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에 크롤리에 프리킥을 내줬고, 니클라스 아호세에게 헤딩 역전골을 허용하며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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