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윤석영, ‘홍명보호 아이들’ 대거 발탁...센세이션 예고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08.29 10: 28

지난 2012런던올림픽에서 맹위를 떨치며 능력과 가능성을 입증한 홍명보호 아이들이 대거 A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강희 감독은 29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1일 우즈베키스탄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3차전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박주영과 이청용이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가운데 이날 공개된 명단에서 가장 주목을 끈 부분은 역시 23세 이하 올림픽대표팀에서 활약한 홍명보의 아이들이 리스트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는 점이다.

특히 기존에 대표팀의 중요 자원으로 활용됐던 구자철과 기성용, 김보경을 제외하고 2012런던올림픽에서 기성용과 함께 중원을 든든히 지켰던 박종우가 처음으로 A대표팀에 뽑히는 기쁨을 누렸고, 유럽 빅리그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윤석영 역시 측면 풀백 요원으로 형들과 경쟁을 벌이게 됐다.
그 밖에 런던올림픽에서 탄탄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홍명보호의 수비 불안을 깨끗이 씻어낸 황석호 역시 최강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구자철과 기성용, 김보경 등 기존 선수들까지 포함하면 런던올림픽 멤버 중 8명이 A대표팀에 승선하며 관심을 끌었다.
■ 대표팀 명단(23명, 굵은색-올림픽 멤버)
GK : 김영광(울산) 김진현(오미야) 정성룡(수원)
DF : 곽태휘(울산) 윤석영(전남) 박주호(바젤) 오범석(수원) 이정수(알사드) 정인환(인천) 황석호(산프레체 히로시마) 고요한(서울)
MF :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기성용(스완지시티) 박종우(부산) 김보경(카디프시티) 윤빛가람(성남) 이청용(볼튼) 이근호(울산) 박주영(아스날) 하대성(서울), 이승기(광주)
FW : 김신욱(울산) 이동국(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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