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자매, US오픈 2회전 동반 진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8.29 14: 30

'흑진주' 윌리엄스 자매(미국)가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서 2회전에 동반 진출했다.
언니 비너스(46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단식 1회전서 베타니 마텍 샌즈(미국, 212위)를 2-0(6-3 6-1)으로 물리쳤다.
지난 2000년과 2001년 US오픈 단식 정상에 올른 뒤로 골반 부상 등으로 극심한 하락세를 걷던 윌리엄스는 이달 중순 열린 웨스턴 & 서던오픈서 4강에 진출하며 재기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동생 세레나(4위)도 코코 밴더웨이(미국, 75위)를 2-0(6-1 6-1)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2회전에 안착했다. 올해 윔블던과 런던올림픽에서 잇달아 우승을 차지하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세레나는 본 대회서 지난 1999년, 2002년, 2008년 우승에 이어 4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편 남자 단식 1회전서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2위)가 파올로 로렌치(이탈리아, 69위)를 3-0(6-1 6-0 6-1)으로 완파하고 2회전에 올랐고, 조 윌프리드 송가(프랑스, 6위)도 카롤 베크(슬로바키아, 143위)를 3-0(6-3 6-1 7-6)으로 물리치고 2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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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윌리엄스-세레나 윌리엄스 / 여자프로테니스 투어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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