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딕, 은퇴 선언 "US 오픈이 마지막"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8.31 10: 46

앤디 로딕(미국, 세계 22위)이 자신의 30번째 생일에 은퇴를 선언했다.
31일(이하 한국시간) US 오픈 테니스 대회 공식 홈페이지는 "로딕이 2012년 US 오픈을 마지막으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로딕은 자신의 생일(8월 30일, 현지 기준)에 열린 기자회견서 "1회전을 마치고 나서 지금 은퇴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2000년 프로에 데뷔한 로딕은 강력한 서브로 인기를 끌어 모으며 자신의 이름을 세계에 알렸다. 2004년 데이비스컵에서는 시속 249km의 서브를 넣어 2011년 이보 카를로비치(크로아티아)가 시속 251km의 서브를 넣기 전까지 7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서브 기록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로딕은 2003년 11월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바 있고, 그해 US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우승은 로딕의 마지막이자 유일한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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