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덕 전 감독, 4일 한국-네덜란드전 시구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2.09.03 16: 25

프로야구 원년 OB 베어스 감독으로 삼성과 한화 감독을 역임하며 한국야구 발전에 기여한 김영덕 감독이 4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제25회 서울세계청소년야구 선수권대회 한국vs네덜란드전 시구를 한다.
한국과 네덜란드의 경기는 8월 30일 이번 대회 공식 개막전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우천으로 연기되어 예비일이었던 4일 진행되는 것으로 한국대표팀의 예선리그 마지막 경기가 됐다. 한국은 5일부터 결선리그에 들어간다.
김영덕 감독은 세계야구선수권대회가 서울에서 열렸던 1982년 OB 베어스를 프로야구 원년 우승으로 이끌었고 한화의 전신인 빙그레 이글스를 맡은 1987년부터 최고의 승률을 기록하며 통산 717승을 올린 명장이다. 지난 7월21일 대전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자신의 배번 99번 유니폼을 입고 시구자로 나서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현재 그의 제자인 한용덕이 한화의 감독대행을 맡고 있다. 김영덕 감독은 일본 프로야구 정상급 투수 출신인데 현재 한국 최고의 투수인 한화 류현진이 그의 배번 99번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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