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던 헐크(26, 브라질)가 러시아의 제니트로 이적했다.
제니트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로부터 헐크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헐크는 첼시와 토튼햄 등 잉글랜드의 상위 클럽들로부터 지속적인 구애를 받았지만, 가장 높은 이적료를 제시한 제니트로 이적하게 됐다.
구체적인 이적료에 대해 제니트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러시아의 일간지 스포트 익스프레스는 제니트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 4000만 유로(약 569억 원)를 3년에 나누어 지급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헐크의 에이전트 테오도로 폰세카는 이적료에 대해 6000만 유로(약 854억 원)라고 말하고 있다.

2008년 포르투에 입단한 헐크는 지난 시즌까지 162경기에 출전해 70골을 넣었다. 특히 2010-2011 시즌에는 23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을 차지하며 포르투의 리그 무패 우승과 유로파 리그 우승을 이끌며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한편 제니트는 포르투의 라이벌 벤피카로부터 4000만 유로에 미드필더 악셀 비첼(23, 벨기에)을 영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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