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의 기타를 맡고 있는 송승현이 "이홍기가 멤버들을 모두 네일 아트점에 끌고 갔는데, 내가 제일 큰 피해자다"라고 밝혔다.
송승현은 5일 오후 OSEN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이홍기가 네일 아트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데 얼마 전, 일본 뮤직비디오를 찍기 전에 멤버들 모두를 네일아트 가게에 데리고 갔다. 끌고 갔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때 가장 피해를 본 사람이 바로 나다. 네일 아트를 해주시는 분이 내 손톱에 은색의 거미를 하나 박아 주셨는데, 나중에 다 된 것을 보니 열 손가락에 총 11마리의 거미가 있더라. 멘탈 붕괴가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승현은 또 "그렇게 네일 아트를 한 후 뮤직비디오를 찍었는데 은색의 거미가 너무 반짝 거려서 결국 CG로 다 지우게 됐다. 너무 하기 싫어서 집에서 떼어 내려고 했는데 손톱이 들리는 등 잘 떨어지지 않더라. 다시는 네일 아트를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자리한 이재진은 "나는 그 이후 몇 번 더 네일 아트 가게에 갔다. 그 때 역시 홍기 형이 데리고 간 것이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앞서 이홍기는 다수의 방송을 통해 "나는 네일아트를 하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밝히며 손톱 꾸미기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왔다.
한편 FT 아일랜드는 오는 10일 네번째 정규 앨범 '파이브 트레저 박스'를 발매하고 전격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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