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4번타자 이대호가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38)와 한솥밥을 먹을 수도 있게 됐다.
는 오릭스가 미국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전력 외 통보를 받은 마쓰이 히데키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8일 보도했다. 마쓰이의 영입은 곧 이대호와 함께 클린업트리오를 구축한다는 의미가 된다. 비록 마쓰이가 노쇠했지만 한일 괴물타자의 만남이다.
오릭스 관계자는"만일 일본에 복귀한다면 분명히 활약할 수 있다. 센트럴리그와 달리 퍼시픽리그는 지명타자제도가 있다"라고 가능성을 밝혔다.

오릭스가 마쓰이를 영입하는 이유는 T-오카다 이외는 왼손 장거리포가 없기 때문이다. 지명타자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왼손 슬러거가 필요하다는 것. 이 신문은 오릭스가 T-오카다, 이대호, 마쓰이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를 구축한다면 2013시즌에 대한 희망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마쓰이는 지난 7월 25일 전력 외 통보를 받고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현역 지속과 은퇴를 놓고 고심하고 있고 거취를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다. 일본의 타 구단도 마쓰이에게 눈독들이고 있다. 마쓰이는 요미우리의 괴물타자로 명성을 날렸고 뉴욕 양키스, LA 에인절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에서 활약했으나 노쇠 기미를 보이면서 방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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