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레전드편에 새로운 특집방송이 하나 추가됐다.
지난 8일 ‘무한도전-약속한대로’에서는 멤버들이 지난달 방송된 ‘말하는대로’ 특집의 벌칙을 수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북경팀 정형돈, 데프콘, 노홍철, 하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북경스타일’을 제작해야 했고 독도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길은 ‘독도스타일’을 만들어야 했다.
정형돈은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하기 위해 싸이로 변신했다. 정형돈은 머리에 접착제 수준의 무스를 바르고 선글라스까지 착용, 완벽하게 북경 싸이로 거듭났다. 분장뿐만 아니라 싸이와 비슷한 체격으로 정형돈은 싸이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독도팀은 독도행이 연기되면서 대책회의 끝에 코믹분장과 몸개그가 돋보이는 ‘일산스타일’을 선보였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길은 최고의 분장쇼를 보여줬다. 박명수는 여장으로 2007년 ‘개그실미도’에서 화제가 된 ‘소년 명자’에서 ‘소녀 명자’로 변신했고 유재석은 유제니, 정준하와 길도 코믹 여장을 소화했다.
이들은 MBC 일산드림센터와 쇼핑몰 등을 누비면서 ‘일산스타일’ 뮤직비디오 제작을 했다. 독특한 분장과 몸을 사리지 않는 말춤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비를 맞아가면서 쉴 새 없이 펼치는 몸개그는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시청자들은 “뮤직비디오 찍는 순간부터 웃음이 터졌다”, “오늘은 정말 레전드급이다”, “역시 분장쇼가 갑이다”, “정말 미칠 것 같을 정도로 웃겼다”, “‘무한도전’ 이래서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약속한대로 특집’은 최고의 웃음을 선사하며 레전드편으로 등극한 ‘모내기 특집’, ‘무한상사 야유회 특집’, ‘여드름 브레이크 특집’, ‘춘향전 특집’, ‘정총무 특집’ 등에 이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레전드편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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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