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 "한국영화 현실은 문화 독재" 쓴소리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9.11 09: 19

지난 9일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이 한국 영화 배급 현실에 대해 ‘문화독재’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 감독은 베니스로 떠나기 전 진행된 SBS ‘강심장’ 사전 녹화에서 저예산 영화 제작의 고충을 토로했다.
김 감독은 “한국은 흥행하는 영화가 4~5개 관을 차지한다”며 “이건 문화 독재고 동시에 관객은 문화 노예가 되는 것”이라는 말로 대형 배급사가 상영관을 독점하는 현실에 대해 꼬집었다.

이 밖에도 이번 녹화에서 김 감독은 세계적 거장이 되기까지의 성장 스토리와 국내보다 해외에서 인정받으며 힘겹게 영화를 제작해 온 과정 등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방송은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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