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미국 현지에서 실시간으로 '굵직한 스케줄'을 업데이트 하고 있다.
거의 매일 중요한 스케줄이 추가되며, 예상보다 훨씬 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현지시각으로 23일, 한국으로 출발할 때까지 여러가지 일정이 빡빡하게 잡히고 있다.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인 21일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HeartRadio Music' 페스티벌에 참가, 어셔, 본 조비, 노다웃, 리한나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이는 미국의 '아메리칸 아이돌' 진행자인 라이언 시크레스트가 초대해 결정된 스케줄.

방송 출연도 활발하다. 그는 오는 14일 방송되는 NBC '투데이쇼'에 출연해 '강남스타일' 무대를 선보일 예정. 공식 홈페이지는 14일 금요일 콘서트 출연진으로 싸이의 이름을 공개하고 "싸이라는 예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대한민국 래퍼 박재상이 콘서트를 연다"고 설명했다.
NBC의 인기 토크쇼 '엘렌쇼' 녹화도 마쳤다. 그는 이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말춤'을 가르쳐주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아메리칸 아이돌'의 독설 심사위원 사이먼 코웰도 함께 했다. 이 프로그램은 '포스트 오프라 윈프리쇼'로 통하는 인기 토크쇼다.
다음주엔 이 프로그램에 한번 더 출연한다. 이번엔 단독 게스트다. 이미 녹화를 마친 분량이 스피어스 편에 깜짝 출연하는 것이라면, 이번에는 싸이가 중심이다. 큰 변수가 없다면, 이 프로그램에 2주 연속 출연하는 셈이다.
뉴스보도도 계속되고 있다. 앞서 싸이는 ABC '나이트 라인'에 출연해 “한국에서만 히트할 거라고 생각했고 해외 활동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나이트라인’ 앵커는 “ ‘강남스타일’이라는 뮤직비디오에 미국인들은 질리지도 않는 모양이다”고 싸이의 인기를 전했다.
이외에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 및 다양한 스케줄이 계속 추가되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스케줄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어, 미리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다.
싸이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5일 한국에 도착해, 국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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