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피에타'의 주연 배우 조민수와 이정진이 시민들의 축하 속에 금의환향 가운데 '피에타' 연출을 맡은 김기덕 감독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 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참석차 베니스로 출국했던 이정진과 조민수는 11일 오후 1시 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러나 '피에타'로 황금사자상을 거머쥔 김기덕 감독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에 조민수와 이정진을 인천공항까지 마중나온 '피에타'의 전윤찬 PD는 입국장에서 OSEN과 만나 "김기덕 감독은 지난 10일 혼자 입국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기덕 감독이 표를 따로 사서 지난 10일에 입국했다. 지금은 집에서 휴식 중이고 이후에 있을 수상 기념 기자회견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기덕 감독은 제 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이후 곧장 독일 함부르크 영화제 참석차 독일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피에타'의 황금사자상 수상에 대해 국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야 한다는 뜻으로 일정을 변경한 바 있다.
한편 '피에타'는 지난 6일 개봉 후 흥행 순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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