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사극 온다…SBS, '대풍수' 제작비 200억 투입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9.12 08: 28

SBS가 오는 10월 방송되는 사극 ‘대풍수’에 제작비 200여억 원을 투입해 블록버스터로 제대로 키울 요량이다.
‘대풍수’(극본 박상희 남선년, 연출 이용석)는 고려말 왕조교체기를 배경으로 조선 건국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조명하는 팩션 사극드라마.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는 과정에서 킹메이커 역할을 했던 도사들의 활약을 그리는 작품,
고려말과 조선 건국을 둘러싼 격동기에 조선왕조의 사관들이 미화한 권력자나 승리자 관점의 역사가 아닌, 백성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풍수·관상가 등 소위 도사들이 역사의 뒷면에서 이성계를 새로운 왕조의 왕으로 만드는 활약을 담게 된다.

12일 SBS에 따르면 이를 위해 제작진은 35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야외세트를 건설 중이다. 충남 부여에서 막바지 공사를 하고 있는 ‘대풍수’ 야외세트는 대지면적 2만1000㎡에 총 35개 동 건물을 지으며 세트건립 비용만 30여억 원을 쏟아 부었다.
제작진으로는 드라마 ‘무적의 낙하산 요원’을 집필했던 박상희 작가와 함께 남선년 작가가 투입됐고, 드라마 ‘일지매’를 연출한 이용석PD가 지휘봉을 잡았다.
지성과 송창의, 지진희, 김소연, 이윤지, 조민기, 이승연, 오현경 등이 출연하며 총 36부작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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