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그림실력 이정도 였나..‘수준급 누드크로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9.12 09: 03

배우 조재현이 수준급이의 그림실력을 선보였다.
조재현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에서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집행위원장으로서 영화제에 대한 생각과 자신의 그림을 공개했다.
이날 조재현은 “최근에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며 상당한 수준의 그림실력을 보여줘 놀라움을 선사했다. 조재현이 공개한 몇 점의 누드크로키는 한눈에 봐도 과감하고 독특한 선이 인상적인 수준급 작품들.

방송 녹화 이후 조재현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직접 그린 누드크로키 사진을 게시하고 “최근 다시 그림을 좀 그리다 보니 어설프게 겉멋이 들어가는 걸 알 수 있었다. 운전면허 따고 1년 정도 지나면 멋을 부리게 되고 연기도 마찬가지고 신기하다. 모든 게 그렇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 최대한 멋을 빼고, 힘을 빼보려 했다. 조금은 나아진 것 같다. 더 맘을 비우고 솔직하게, 더 순수하게 그려야 한다. 그래야 내가 그림 그리는 이유가 있는 거다. 잠시 잊었는데 오늘 아주 기본적인 걸 깨우쳐주었다”고 덧붙여 그림 및 예술에 대한 깊은 생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조재현은 “처음에는 ‘경기도에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를 하는데 집행위원장이 조재현이더라’라고 하니까 무슨 영화제가 애들 장난이냐는 굉장히 냉소적인 시선들이 있었다. 그런 것들을 무릅쓰고 했는데 역시 관심이 없었다”라며 DMZ영화제 첫 회를 떠올렸다. 당시 자원봉사자 60명을 채우기도 어려웠는데 이번에는 100명을 모집하는데 600명이 몰렸다며 DMZ영화제가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음을 전했다.
이어 “다큐멘터리를 하는 감독님들의 성향 자체가 굉장히 진보적이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던 정치적 공정성 부분에 대해서는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영화 속 시각에 휩쓸려가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그 문제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것, 그것이 DMZ영화제가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방송은 12일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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