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가가와, EPL형 육체 개조 선언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2.09.13 08: 40

허리 통증으로 일본축구대표팀에 이렇다 할 도움이 되지 못했던 가가와 신지(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육체 개조'를 선언했다.
스포츠호치, 스포츠닛폰 등 일본 스포츠전문지들은 13일 "가가와가 육체 개조에 나섰다"면서 소속팀 맨유 복귀 후 부상 치료와 방지를 병행할 것이라는 가가와의 인터뷰를 일제히 보도했다.
가가와는 지난 12일 나리타 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11일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이라크전을 위해 소집된 가가와다. 하지만 훈련 중 느낀 허리 통증 때문에 출장하지 못했다.

2차례 골절상은 있었으나 근육계 부상은 프로 입문 후 처음. 가가와는 "프리미어리그로 가서 통감하고 있었지만 유연성과 근력 강화를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고 육체 강화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가가와는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는 장거리 이동으로 피로가 쌓인 상태다. 이에 "내 몸을 보호하면 되는 문제로 좋은 교훈이었다"는 가가와는 "맨유 메디컬 스태프와 상의 후 빠르게 돌아올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또 오는 10월 있을 프랑스, 브라질과의 평가전에 대해서도 "아직 1개월이 남아 있다. 소속팀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가와는 당장 오는 15일 위건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지만 결장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맨유는 최근 가가와를 비롯해 로빈 반 페르시, 웨인 루니 등 공격수가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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