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 언론 ABC가 아침 방송부터 싸이의 곡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떼로 추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방송했다.
미국 대표 언론 ABC는 현지시간으로 12일 아침 방송에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GMA(굿 모닝 아메리카)를 접수했다'는 타이틀로, 실시간으로 말춤을 추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날 방송의 리포터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강'은 '갱'이 아니라 '강'이다"라며 연신 '강남스타일'을 발음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어 전공자에게서 직접 '강남'이라는 단어를 배우며 '강남스타일'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 방송에서는 싸이가 단시간에 유튜브 조회수 1억을 달성한 것과 미국 각종 언론,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등에 직접 출연해 말춤을 전수한 것을 방송으로 내보냈다.
이후 MC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뉴욕 도심에서 말춤을 떼로 추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특히 뉴욕 시티에 위치한 타임 스퀘어에있는 사람들은 핑크색의 가발을 단체로 쓴 채 말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도심에서 말춤을 추는 사람들 중에는 싸이의 트레이드마크인 독특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등장, 싸이에 버금가는 완벽한 말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싸이는 NBC 인기 토크 프로그램 ‘엘렌쇼’에 참여한 데 이어 ‘투데이쇼’에도 출연할 예정이며 오는 25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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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