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니·트랜스픽션, ‘탑밴드2’ 준결승 진출..이변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9.16 07: 49

밴드 몽니와 트랜스 픽션이 KBS 2TV '밴드서바이벌-탑밴드2‘ 준결승에 진출했다. 우승후보로 꼽혔던 장미여관과 지난 8강전에서 1등으로 생방송에 진출한 악퉁이 탈락해 ‘이변’이 일어났다.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생방송 무대로 진행된 KBS 2TV '밴드서바이벌-탑밴드2‘는 8강 A조 몽니, 장미여관, 악퉁, 트랜스픽션의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은 몽니와 트랜스픽션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My Story My Song'이라는 미션으로 경연에 임한 밴드들은 각각의 사연을 들고 무대에 올랐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몽니는 보컬리스트 김신의의 옛 여자친구의 ‘죽음’을 사연으로 신성우의 '슬픔이 올 때'를 선곡했다. 첫사랑의 그녀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아픔을 자신들의 감성으로 표현해낸 몽니는 심사위원 점수 410점과 문자투표점수 135점, 총 545점으로 이날 가장 먼저 준결승에 진출하는 기쁨을 맛봤다.
이어 장미여관과 악퉁, 트랜스픽션의 무대가 이어졌고, 평균적으로 심사위원의 ‘혹평’세례를 들은 트랜스픽션이 2등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트랜스픽션은 영국 밴드 Chumbawamba(첨바왐바)의 'Tubthumping'(텁썸핑)으로 신나는 무대를 꾸몄고, 여성 객원보컬이 등장했다. 심사위원은 그들에게 377점을 줬고, 문자투표점수는 147점으로 트랜스픽션은 총 524점을 얻었다. 
그리고 악퉁은 심사위원 점수 360점, 문자투표점수 137점으로 총점 497점을 얻었고, 장미여관은 심사위원 점수 390점, 문자투표점수 82점으로 총점 472점을 얻어 각각 3, 4위에 머물며 탈락했다.
준결승에 진출한 몽니는 “일단 먼저 김경호 코치팀의 악퉁과 같은 같이 올라가길 바랐는데 마음이 아프다”면서 “저희도 사실 ‘떨어질까, 붙을까’ 두 마음으로 올라왔는데 마음이 많이 복잡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경호는 “경쟁 속에 있기 때문에 동병상련일 것이다. 우리 팀은 모두 서로 사이가 좋았다. 하지만 저희가 앞서 얘기했지만 서로 수용하기로 했다. 고생했다”고 말했다.
또한 트랜스픽션은 코치 김도균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탑밴드2’는 오는 22일에는 8강전 B팀인 피터팬 컴플렉스, 슈퍼키드, 로맨틱펀치, 피아가 경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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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밴드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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