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발렌시아(스페인)를 압도하며 손쉬운 승리를 차지했다.
뮌헨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아레나서 열린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1차전 발렌시아와 홈경기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토니 크루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뒀다.
1승을 기록한 뮌헨은 릴(프랑스)을 3-1로 물리친 바테 보리소프(벨라루스)에 골득실에서 1골이 뒤져 2위에 자리 잡았다. 3위는 발렌시아, 4위에는 릴이 자리 잡았다.

뮌헨은 홈 팀답게 발렌시아를 압도했다. 점유율에서 74%를 점하며 발렌시아가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하게 한 것. 총 슈팅 수도 17-4로 4배 이상 차이가 났다. 자신들의 뜻대로 뮌헨을 상대하지 못한 발렌시아는 잦은 파울을 범했고, 후반 48분에는 아딜 라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뮌헨 미드필더의 중심 슈바인슈타이거였다. 전반 38분 슈바인슈타이거는 아르헨 로벤의 패스를 받아 발렌시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슈바인슈타이거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뮌헨은 후반 31분 크루스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발렌시아는 후반 45분 넬슨 발데스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너무나 부족했다. 결국 발렌시아는 추가 시간 동안 역전에 실패하며 1패의 기록을 안고 돌아가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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