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1G-1AS' 브라질, 아르헨티나에 2-1 승리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9.20 14: 30

'신성' 네이마르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브라질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자존심을 지켰다.
브라질은 20일(한국시각) 브라질 고이아니아의 세라 두라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파울리뉴의 동점골과 후반 추가시간 터진 네이마르의 역전 페널티킥골로 만들어낸 승리였다.
지난 6월 홈에서 아르헨티나에 3-4로 패했던 브라질은 이날 승리로 남미 축구의 제왕이라는 자존심을 지켜냈다. 특히 '신성' 네이마르는 2골에 모두 관여하며 자신이 브라질의 자랑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브라질은 전반 초반부터 아르헨티나 골문을 거세게 두들기며 맹공을 펼쳤다. 브라질의 파상공세에 아르헨티나는 위태로운 실점 위기를 맞았다. 우스타리 골키퍼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실점을 허용했을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선제골은 아르헨티나가 먼저 터뜨렸다. 브라질의 공세를 버텨낸 아르헨티나는 20분 클레멘테의 왼쪽 크로스를 마르티네스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리드를 잡았다. 순식간에 흐름이 아르헨티나로 넘어가는 듯 보였다.
브라질은 그대로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선제골이 터지고 불과 6분 뒤 네이마르의 깔끔한 패스를 받은 파울리뉴가 곧바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1-1로 승부를 마무리지은 것.
후반에도 브라질의 공세가 이어졌지만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다.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 티아고 네베스와 레안드로 다미앙을 연달아 투입한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상대 수비수의 핸들링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승기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가 침착하게 슈팅을 성공시키며 2-1을 만든 브라질은 지난 6월의 패배를 설욕하며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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