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푸욜, 끔찍한 팔 골절상 '불운'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10.03 08: 46

스페인 FC 바르셀로나의 '캡틴' 카를레스 푸욜(34)이 무릎 부상 후 첫 복귀전이었던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차전 벤피카 원정에서 후반 팔꿈치가 꺾이는 끔찍한 부상을 당하며 또 한 번 울었다.
3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다 루즈에서 벌어진 벤피카와의 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 선발 출전한 푸욜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32분 상대 문전에서 헤딩경합을 펼치다 팔이 부러지는 큰 부상을 입었다.
상대 수비수와 몸싸움을 벌인 뒤 중심을 잃은 채 땅에 떨어진 푸욜은 팔꿈치가 완전히 꺾인 모습으로 고통을 호소했고 이후 곧바로 교체 됐다.

푸욜의 부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8월 라 리가 2라운드 오사수나전에서 광대뼈가 부러졌던 그는 복귀전이었던 지난 9월16일 헤타페 원정에서 무릎 부상이 재발하며 보름 이상 결장해야 했다.
그러나 푸욜은 무릎 부상 후 복귀전이었던 이번 벤피카전에서 또 한 번 큰 부상을 당하며 장기 결장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외신들 역시 "벤피카에 2-0으로 승리한 바르셀로나가 승점 3점을 얻은 대신 푸욜을 잃었다"면서 "오는 8일 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앞두고 예기치 않은 전력 누수를 겪게 됐다"며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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