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와 접전을 벌인 끝에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짝’은 전국 기준 시청률 8.6%를 기록, 0.5%P차로 8.1% ‘라디오스타’를 제쳤다. 동시간대에 방영된 KBS 2TV ‘추적 60분’의 시청률은 4.5%였다.
이날 ‘짝’은 연예인 특집 3편으로 36기들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배우 김진이 처음부터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산부인과 의사 여자 3호와 연결됐으며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여자 4호와 최종 커플이 됐다.
‘라디오스타’는 MBC 새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 특집으로 김병만, 류승수, 김서형, 인피니트 엘 등이 출연했다.
한편 수목드라마 시장에서는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하 착한 남자)가 승기를 잡았다. ‘착한 남자’는 시청률 17.3%로 MBC ‘아랑사또전’ 13.3%,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4.1%를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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