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메시 진솔한 인생 담긴 신간 ‘나는 축구선수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10.04 17: 03

박지성·메시·반 페르시·카시야스 등 세계적 스타 플레이어 40인의 축구 인생을 만날 흔치않은 기회가 마련됐다. 신간 ‘나는 축구선수다’(청림라이프, 톰 와트 지음, 서형욱 옮김)는 영국의 배우이자 언론인인 저자가 40명의 스타 플레이어들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쓴 책.
저자는 40인의 축구 선수를 만나 각각 다른 주제로 인터뷰를 가졌다. 한국의 박지성을 비롯해 반 페르시(네덜란드), 콤파니(벨기에), 리베리(프랑스), 메시(아르헨티나), 카시야스(스페인), 피구(포르투갈), 칸나바로(이탈리아) 등 전현직 스타들이 스스로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경기장 안팎에서 이어져 온 선수들의 인생이 진솔하게 펼쳐진다. ▲ 어린 시절 ▲ 축구를 하기까지 영향을 준 사람들 ▲ 축구는 어떤 의미인지 ▲ 존경하는 축구 선수는 누구인지 ▲ 가족들은 어떤 도움을 줬는지 ▲ 축구선수로서 어떤 사명감이 있는지 ▲ 앞으로의 꿈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선수들을 만날 수 있다.

데이비드 베컴은 축구선수가 아닌 유니세프의 대사로서 시에라리온을 방문한다. 시에라리온의 거친 땅에서 현지 주민들과 함께 공을 차는 베컴의 모습은 다른 자서전이나 인터뷰에서 만나기 힘든 모습이다. 박지성은 수원에서 보낸 유년 시절에 대한 회상으로 시작해 한국 유망주들의 우상이 된 자신을 돌아본다. 40명의 스타들은 축구가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바꾸어놓았는지 진솔하게 털어 놓았다.
책을 쓴 톰 와트는 영국의 배우이자 작가, 방송인으로서 베컴 자서전을 집필한 바 있으며, 현재 BBC 런던의 축구 관련 보도를 이끌고 있다. 한국어 번역은 서형욱 MBC 축구해설위원 겸 풋볼리스트 대표가 맡았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유니세프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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