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9월 세계시장서 37만 1743대 판매, 작년대비 3.4%↑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10.04 16: 55

- 국내 5만 7,559대 판매, 작년대비 2.5%↑ 소폭 증가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9월 한달 동안 국내 5만 7,559대, 해외 31만 4,184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작년보다 3.4% 증가한 37만 1,743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발표했다.(CKD 제외)
현대차는 임협 타결로 생산 및 공급이 정상화되고, 해외공장이 호조를 보인 데 힘입어 판매가 작년보다 늘었다고 밝혔다. 다만, 공급 정상화 외에도 작년보다 늘어난 영업일수(작년 9월 추석연휴 포함)와 내수진작을 위한 개별소비세 인하 및 회사의 특별할인 등 여러 판매 증가 요인이 작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증가 폭이 기대에 못 미친 만큼 내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차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및 회사의 특별할인 프로그램 실시에 따른 차량 가격 할인 효과가 4분기에는 본격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판매에서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1만 820대, 아반떼 1만 303대, 그랜저 7,086대, 엑센트 2,594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3만 6,826대로 작년보다 5.6%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싼타페 6,175대, 투싼ix 3,350대, 베라크루즈 474대를 합친 SUV는 싼타페 신차효과에 힘입어 작년보다 55%가 증가한 9,999대를 판매했다.
상용차의 경우, 그랜드스타렉스,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는 작년보다 31.8% 감소한 8,230대가 팔렸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도 2,504대가 팔려 작년 대비 8.7%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급 부족 해소로 판매가 증가했다”며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및 회사의 특별할인 프로그램 실시로 인한 실질 구매가격의 인하가 소비심리를 자극해 4분기부터는 수요 진작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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