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나비부인'의 염정아가 또 다시 위기에 빠졌다.
1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극본 문은아, 연출 이창민) 3회분에서는 김정욱(김성수 분)이 사기혐의로 걸려 남나비(염정아 분)가 위기를 맞는 내용이 그려졌다.
나비는 뷰티몰 2차 투자설명회에 들이닥친 형사들에게 남편 로이 킴(김성수 분)을 사기혐의로 찾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크게 놀라 했다.
그 순간 김정욱이 나타났고 경찰을 본 정욱은 도망쳤다. 이를 본 설아(윤세아 분)은 기분 나쁜 미소를 지었다.
정욱은 차를 타고 경찰의 추적을 피했다.
그 사이 설명회는 아수라장이 돼버렸다. 투자자들은 나비에게 몰려 돈을 내놓으라며 따졌다. 남나비는 투자자들에게 "대한민국에서 내 얼굴 모르는 사람 있냐"며 설명회를 나왔다.
이후 나비는 계속해서 남편에게 전화하며 불안해 했다. 과거 음주운전으로 비호감 배우로 등극해 파란만장한 삶을 산 나비가 또 다시 위기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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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내 사랑 나비부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