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용만이 이경규의 인간관계가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용만은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솔직히 과거에 이경규의 인간관계가 안 좋았다"며 "후배들의 인사도 받아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경규) 형님하고 같이 있으면 후배들이 지나가면서 인사를 하는데 그걸 안 받았다. 그래서 왜 인사를 안 받냐고 하면 '내 인생에 상관없어. PD한테나 잘해'라고 말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용만은 "해군홍보단 출신으로 6주 간 훈련을 받았는데 이 때 너무 힘들어 생사를 오간 적이 있다"고 말해 MC진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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