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마 이상훈(41)이 고양 원더스 김성근 감독 사단에 합류한다.
고양 원더스 관계자는 6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5일 이상훈 코치가 우리 팀에 들어왔다. 현재 투수코치가 공석인 만큼 앞으로 투수들을 조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상훈 코치의 합류시기에 대해서는 “오는 17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제주도 전지훈련이 시작되는데 이상훈 코치는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팀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1993년 LG 소속으로 프로야구에 데뷔한 좌투수 이상훈은 선발투수와 마무리투수를 오가며 전천후로 활약했다.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일본 주니치, 미국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일본과 미국 무대에서 뛰었다가 2002년 LG로 복귀했고 2004년 SK로 트레이드 된 후 당해 6월 은퇴를 선언했다. 한국 프로야구 통산 성적은 308경기 909⅔이닝을 던지며 71승 40 98세이브 평균자책점 2.56이다.

은퇴 후 이상훈은 가수 활동과 사회인야구 지도 등의 활동을 해왔다.
한편 고양은 현재 수비 코치와 트레이닝 코치 자리도 공석이 되면서 코칭스태프를 보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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