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드다운’, 그 남자 그여자의 속사정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1.06 10: 02

영화 ‘업사이드 다운’의 짐 스터게스와 커스틴 던스트의 중력을 거스른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업사이드 다운’은 6일 환상적인 비주얼 스틸과 함께 하부 세계 아담(짐 스터게스 분)과 상부 세계의 에덴(커스틴 던스트 분)의 캐릭터 스토리를 통해 운명적인 인연을 소개했다.
아담은 사랑을 위해 중력마저 뛰어넘는 로맨틱한 남자다. 비밀의 숲에서 우연히 만나 강한 이끌림으로 에덴과 사랑에 빠졌다. 국경수비대의 눈을 피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그것도 잠시, 기약 없는 이별을 하고 만다. 10년 후 TV에서 에덴을 발견하고 무작정 트랜스 월드에 입사하게 된 그는 상부 세계로 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위와 아래가 거꾸로 상반된 세상에서 중력을 거스르기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에덴을 만나겠다는 일념만으로 우여곡절 끝에 상부세계로의 첫발을 내딛는다. 결국 꿈에 그리던 에덴과 재회하지만 반대세계의 물체와 접촉한 후 시간이 지나면 연소되는 이중 중력 법칙 때문에 몸에 불이 붙는다.
사력을 다해 상부 세계의 바다로 뛰어든 아담은 무게 추를 한 개씩 벗어 던지고 하부 세계의 바다로 추락한다. 사랑하는 에덴을 만나기 위해 특수 물질 개발에 온 힘을 쏟아 붓고 추격전을 벌이는 등 온갖 위험을 무릅쓰는 그는 순애보 사랑으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에덴은 모든 기억을 잃어도 단 한 사람, 아담만은 잊지 못하는 여자다. 아담과의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 에덴은 마음 한구석에 그림자를 지닌 커리어우먼으로 자란다.
10년 만에 눈앞에 나타난 아담을 알아보지 못하는 에덴은 갑작스레 나타난 그에게서 경계심과 동시에 낯설지 않은 익숙함을 느끼게 된다. 이들은 한쪽 벽면이 모두 창으로 되어 있어 상부 세계와 하부 세계가 한눈에 들어오는 진귀한 경관이 일품인 카페 도스문도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다시금 서로에게 빠져든다.
그러던 어느 날 아담이 하부 세계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배신감을 느낀 에덴은 방황하고 괴로워하지만 잃어버렸던 아담과의 옛 기억들이 떠오르면서 아담이 과거에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사랑을 확인하지만 국경수비대의 감시로 또다시 헤어질 위기에 봉착한다. 중력, 신분, 국경수비대의 감시망 속에서 과연 그들의 사랑은 어떤 결말을 낳게 될지 오는 8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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