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녀석들’ 이성재, 나문희 재혼 반대에 ‘가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1.10 21: 14

‘아들녀석들’ 속 효자 이성재가 어머니 나문희의 반대에 집을 나갔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 15회에서 유현기(이성재 분)는 어머니 우정숙(나문희 분)이 사랑하는 여자 성인옥(명세빈 분)과의 재혼을 반대하자 결국 가출했다.
현기는 “그 사람 포기 못한다”고 굽히지 못했고 정숙은 “너 같은 자식 둔 적 없다”고 분노했다. 그동안 자신의 말이라면 뭐든지 들었던 현기의 반항에 정숙은 충격을 받았다. 정숙은 자신의 아들도 사별했으면서도 인옥이 사별했다는 이유로 반대했다.

‘아들녀석들’ 이성재, 나문희 재혼 반대에 ‘가출’

현기의 아버지인 유원태(박인환 분)는 “집을 나가겠다. 기다린다고 어머니가 허락해주시겠느냐. 당장은 아니더라도 내가 그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 될 것. 죄송하다”는 현기의 말에 전전긍긍했다.
이날 인옥은 가족의 반대에 부딪히자 현기에게 헤어지자고 했다. 하지만 현기는 “인옥 씨 없으면 못산다”면서 키스를 하며 매달렸고 인옥은 눈물을 흘렸다. 현기는 자신도 사별했으니 상관 없다며 인옥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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