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서문탁, 이정 제치고 11월의 가수 '가왕전 진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11.11 18: 30

서문탁이 11월의 가수에 선정되며 2012 가왕전에 진출할 마지막 가수가 됐다.
11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에서는 가왕전에 진출할 마지막 주자를 뽑는 11월의 가수전이 열렸다.
이날 첫번째 무대는 김연우가 꾸몄다. 남진의 '그대여 변치 마오'를 선곡한 김연우는 화려한 의상을 입고, 댄스까지 소화하며 관객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다.

두번째 무대는 시나위가 올랐다. 시나위는 자우림의 '내 마음의 주단을 깔고'를 선곡, 강력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록 스피릿'을 안겼다.
이영현은 세번째 무대에 올라 영국 민요 'the water is wide'를 불렀다. 여신같은 복장으로 등장한 이영현은 클래식한 무대를 선사했다.
네번째 오른 무대에 오른 서문탁은 카니발의 '거위의 꿈'을 선곡했다. 클라이막스에서 자신의 거친 음색을 폭발시키며 관객들의 소름을 돋게 했다.
윤하는 다섯번째에 무대에 올라 이승철의 '오직 너뿐인 나를'를 선곡해,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여섯번째 무데에는 이정이 올랐다. 이승환의 '그대는 모릅니다'라는 선곡한 이정은 이날 목소리 상태가 안좋은 상태에서도 애절한 무대로 관객을 감동시켰다.
이정은 이날 경연에서 2위를 기록, 가왕전 진출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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