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국카스텐 ‘매니큐어’, 신비 넘어 전율 그 자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1.18 17: 48

록그룹 국카스텐이 조금은 난해한 곡을 소름 돋는 무대매너로 관객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국카스텐은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 슈퍼디셈버 2012 가왕전 개막제에서 자신의 대표곡으로 ‘매니큐어’를 열창했다.
타인에게 이중적인 모습을 담은 가사의 곡인 까닭에 다소 어려운 느낌이 있었지만 국카스텐은 자신 만의 색깔로 ‘매니큐어’를 소화했다. 하현우 특유의 신비로운 느낌의 열창과 소름 돋는 밴드 연주는 관객은 물론이고 안방극장을 전율하게 만들었다.

한편 ‘나가수2’는 이날 개막제를 시작으로 박완규·JK김동욱·이은미·소향·더원·국카스텐·서문탁이 7주간 올해의 가수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경연은 매주 한명씩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막제는 탈락자가 없는 대신 청중평가단이 가왕이 될 것 같은 가수를 뽑는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