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이다' 공동연출 박칼린, "'암네리스 공주'역 하고파"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2.11.29 17: 55

[OSEN=최은주 인턴기자]  TV '남자의 자격'에서 지휘자로 유명세를 탄 박칼린이 독특한 솔직 발언으로 활기를 불어넣었다. 
박칼린은 2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아이다' 프레스 리허설에서 '배우로서 뮤지컬에 참여한다면 어떤 역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대부분의 배우들이 작품의 이름인 '아이다'역을 원하는데 그보다는 변화가 많은 캐릭터 '암네리스'역을 맡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박칼린은 암네리스역에 2010년에 이어 연속으로 캐스팅된 정선아가 처음에는 아이다역을 지원해 "암네리스는 정선아만 할 수 있다"고 설득한 비화도 전했다.

옥주현 주연의 공연과의 차이점에 대한 질문에는 "번역극은 음악을 손 볼 수는 없어 재해석보다는 재연에 중점을 뒀다"는 박칼린은 "안무 부분은 안무가 트레이시가 절대 큰 구성은 손보지 않고 배우의 역량에 따라 턴이나 점프의 정도의 디테일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아이다'는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 '암네리스 공주', 이 두 여인의 사랑을 받는 라다메스 장군의 시공을 초월한 러브스토리다. 공연은 오는 12월 2일부터 2013년 4월 28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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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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