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이은미 ‘본 투비 와일드’, 무대 폭파할 기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2.02 17: 53

가수 이은미가 무대를 쪼갤 듯한 사운드와 열정적인 무대매너로 ‘나는 가수다2’를 접수했다.
이은미는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 가왕전 두 번째 경연에서 스테펜울프의 명곡 ‘본 투 비 와일드(Born To Be Wild)’를 열창했다.
이은미는 강렬한 여전사로 변신했다. 그는 “록의 에너지를 여러분과 함께 느끼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많은 스태프와 가수들이 지치고 있다”면서 “내 노래로 힘을 얻었으면 한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이날 무대를 폭파시킬 듯한 사운드로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이은미는 숨겨진 여전사의 매력을 가감없이 표현했다. 재킷을 벗거나 클라이맥스에서 가발을 쓴 채 헤드뱅잉을 이어가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한편 JK김동욱이 지난 달 25일 열린 첫 번째 경연에서 탈락한 가운데, 이날 ‘나가수2’는 박완규·이은미·소향·더원·국카스텐·서문탁이 두 번째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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