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아스날, 윌셔 포함 유망주 3명 잡는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2.14 08: 49

위기의 아스날이 미래를 이끌어 갈 유망주 붙잡기에 나섰다.
ESPN은 "아스날이 잭 윌셔(20),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19), 아런 램지(22)의 새로운 장기계약에 근접했다"고 14일 보도했다. 아스날의 주축 혹은 서브요원으로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3명이다. 지난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아스날은 미래의 주역들을 붙잡는 데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선 모습이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렸던 윌셔는 지난 2010-2011시즌 EPL 35경기에 출전해 아스날의 미래로 떠올랐다. 아스날과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래로 불리는 윌셔에게는 팀내 최고 주급자인 루카스 포돌스키에 준하는 특급 대우가 예상된다. 아르센 웽거 아스날 감독 역시 윌셔를 일찌감치 차기 주장으로 점찍었다. 현재 2년 6개월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윌셔는 주급 5만 파운드(약 8700만 원)에서 포돌스키가 받는 9만 파운드(1억 6000만 원)에 가까운 주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램지도 지난 시즌 34경기 동안 아스날의 중원을 꿰차며 윌셔의 부상 공백을 메웠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또한 지난 시즌 주로 교체 요원으로 활약하며 16경기를 소화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대표적 명문 아스날은 최근 나락의 길을 걷고 있다. EPL 7위에 처져있는 아스날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컵대회(캐피털원컵) 8강전서 주전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고도 브래드포드(4부리그)에 덜미를 잡혔다.
아스날은 지난 2004-2005시즌 FA컵 우승이 최근 정상의 자리에 섰던 마지막 기억일 정도로 근 몇 년간 명성에 맞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다. 우승컵을 수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물론 주축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로빈 반 페르시를 비롯해 사미르 나스리 등을 이적시키며 팬들의 원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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