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안익수 감독 영입 공식 발표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12.14 10: 28

안익수(47) 부산 아이파크 감독의 성남행이 확정됐다.
성남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 사령탑으로 안익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성남은 안 감독에 대해 “누구보다 강한 카리스마를 가진 지도자로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조기에 수습해 정통명가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 또 성남의 과거와 현재를 폭넓게 이해하고 미래를 명확히 그릴 수 있는 사람”이라며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당초 안익수 감독은 부산과의 계약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었다는 점에서 이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었지만 성남은 박규남 단장의 주도 하에 과거 성남에서 활약한 바 있던 안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낙점하고 부산의 양해를 구했다.
안 감독은 1989년 일화에서 프로 데뷔해 1995년까지 활약하며 팀의 리그 3연패(1993~95)을 이룬 레전드 출신이다. 
이어 1998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현역생활을 마감한 그는 1999년부터 2005년까지 성남에서 코치 생활을 한 뒤 여자대표팀 감독(2007~2009년), FC서울 수석코치(2010년) 등을 거쳐 2010년 11월부터 부산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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