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아스날맨' 송, "UCL 16강전, 아스날 만나고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2.20 09: 36

FC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알렉스 송(25)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전서 전 소속 팀 아스날과 만나고 싶음을 피력했다.
송은 20일(한국시간) 더 월드 게임에 실린 인터뷰서 "아스날에서 지난 7년 동안 정말 최고의 시절을 보냈다"며 "그곳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정말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와 아스날은 올 시즌 UCL 조별리그를 각 조 1, 2위로 통과해 16강에 진출한 상태다. '디펜딩 챔프' 첼시가 충격 탈락한 가운데 전통의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등이 무난히 16강행 티켓을 따냈다.

송은 "우리가 아스날과 만나게 된다면 옛 팬들과 클럽을 다시 만날 수 있다"라고 애정을 보이며 "만약 우리가 아스날을 꺾고 8강에 오른다 하더라도 행복할 것 같다"라고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송은 이어 "아스날은 빅클럽이다. 하지만 재능있는 선수들을 보유한 바르셀로나의 실력이 한 수 위"라며 "바르셀로나처럼 좋은 선수들을 데리고 있는 아스날을 경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UCL 16강 조추첨은 현지시간으로 20일 오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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