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故조성민 부검 소견, 자살로 결론"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1.07 10: 08

서울 도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성민의 부검 소견이 자살로 판명됐다.
故 조성민의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수서 경찰서 담당형사는 7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부검 소견은 자살로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
이 경감은 "현재 부검이 끝이 났다. '목을 매 숨진 것이 맞다'는 부검 소견이 나왔으며 이에 사망 원인은 자살로 판명됐다"면서 "시신은 부검 후 빈소가 마련된 서울 안암동 고려대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말했다.

경찰 "故조성민 부검 소견, 자살로 결론"

한편 故 조성민은 지난 6일 새벽 도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은 "자살로 추정된다"며 유족 측과 합의해 7일 오전 부검을 실시했다. 故 조성민의 장례는 3일장으로 치뤄지며 오는 8일 오전 8시 30분 발인, 이후 오전 11시 성남 화장장에서 화장된다. 장지는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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