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뷰티 업계에는 미니멀리즘 열풍이 불었다. 성분 최소화는 물론이고, 제품 크기도 점점 작아졌다. 이러한 미니멀리즘 열풍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작지만 스마트한 제품들은 파우치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깔끔하면서 실속 있고, 얇고, 작으며 하나의 제품으로 다양한 기능을 하는 멀티 제품을 똑똑하게 골라 보자.
▲'쬐끄만' 팩트
파우치에 넣기 애매한 화장품의 대표 주자가 팩트다. 둥그스름한 형태의 팩트는 파우치에 넣으면 당연히 퉁퉁해지고 볼록해진다. 이런 점을 보완한 작고 얇은 휴대용 팩트를 눈여겨보자.
아침 화장도 가능하면서 들고 다니기 편한 카트린의 프로페셔널 수분베일 미네랄 파운데이션 휴대용은 사용 후 리필 충전도 가능하다.
▲'날씬한' 마스카라
마스카라 역시 파우치 다이어트 시대를 맞아 한결 날씬한 디자인이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 케이스만이 아니라 브러시까지 작아져, 닿기 힘든 부위까지 꼼꼼하게 마스카라를 칠할 수 있게 해 준다.
지베르니 스윗위시 센스티브 브러쉬 마스카라는 지름 2.5mm의 가늘고 촘촘한 브러시가 특징으로, 브러시 크기가 일반 마스카라 브러시의 1/3도 되지 않는다. 지베르니 측은 "크기가 매우 작지만 길이는 동양인의 눈에 맞춰 19mm여서 눈 앞머리와 눈꼬리의 누워 있는 속눈썹까지 잡아준다"고 설명했다.
▲'미니' 핸드크림
겨울철 가장 필요한 것은 핸드크림. 그러나 작은 파우치에 통통한 튜브형의 핸드크림을 넣기는 힘들다. 스킨, 로션이야 샘플 사이즈를 넣어 다니면 되지만, 핸드크림에는 샘플이라는 것이 없다.
플레인씨 시어버터 핸드크림은 40g의 미니 사이즈로 파우치나 주머니에도 쏙 들어가게 만들어져, 집에서 바르다가 그대로 휴대할 수 있는 맞춤형 아이템이다.
▲'휴대용' 미스트
수정 화장에 가장 효과적인 제품은 미스트다. 미스트 하나로 언제 어디서나 수분을 공급해 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시간이 지나서 들뜬 화장도 가라앉혀 줄 수 있다. 면봉에 미스트를 조금 뿌려서 사용하면, 번진 아이 메이크업 수정시에도 유용하다.
꼬달리 뷰티 엘릭시르, 지베르니 레몬 옐로우 스킨 워터, 플레인씨의 로즈마리 토너 등은 모두 미네랄 오일, 알코올, 인공색소, 동물성 오일 등 유해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안전한 처방으로 수분 공급과 수정 화장 모두에 편리하게 쓰일 수 있으며 유아에게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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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플레인씨, 꼬달리, 지베르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