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 파크 레인저스(QPR)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이 기정사실화 됐던 마르세유의 공격수 로익 레미(26, 프랑스)를 데려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레미가 뉴캐슬로 이적을 거부하고 QPR의 생존 싸움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어 "지난 주말 뉴캐슬과 마르세유가 830만 파운드(약 141억 원)의 이적료에 합의해 성사 단계에 이르렀다"며 "하지만 레미가 QPR과 협상을 한 뒤 15일(현지시간) QPR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 같다"고 전했다.

당초 QPR의 레미 영입은 난망했다. 거액의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최하위에 처져있는 팀 성적으로 인해 레미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 여기에 뎀바 바를 첼시에 내준 뉴캐슬이 적극 영입에 나서며 경쟁에서 밀렸다.
영국 공영방송 BBC도 지난 14일 "뉴캐슬의 레미 영입이 성사 단계다. 48시간 이내 협상이 완료될 전망"이라고 레미의 뉴캐슬행에 무게를 실었다.
하지만 QPR의 구미가 당기는 조건에 끈질긴 구애로 레미의 마음이 돌아섰을 가능성이 크다. 박주영도 프랑스 리그1의 릴 OSC 입성 직전 아스날의 적극적인 구애로 선회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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