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천호진, 이보영 부녀의 재회로 ‘꿈의 시청률’ 40%를 다시 밟았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 38회는 전국 기준 42.2%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9일 방송된 37회(38.1%)보다 4.1%포인트 뛰어올랐다.
지난 13일 방송된 36회에서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42.3%보다는 0.1%포인트 낮은 기록이긴 해도, 다시 40% 고지를 넘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이날 ‘내 딸 서영이’는 이혼을 결심한 이서영(이보영 분)과 서영이 집을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 이삼재(천호진 분)가 3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서영이 그동안 아버지 삼재가 자신의 곁을 머물렀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의 재회는 안방극장의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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