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2'...지구특공대 첫 출격부터 '최고'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3.01.21 08: 07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후반기 첫 승을 지휘한 구자철(24)과 지동원(22)이 독일 현지 언론으로부터 나란히 최고 평점을 받았다.
지동원과 구자철은 21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뒤셀도르프의 에스프리 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원정 경기에 선발 출격, 풀타임을 소화하며 짜릿한 3-2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구자철은 전반 45분 팀의 두 번째 골이자 자신의 올 시즌 3호골을 터트리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고, 지동원도 구자철이 터트린 골의 시발점 역할을 한 것을 비롯해 전반 38분에는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는 등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다.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공헌한 구자철과 지동원은 경기 후 독일 언론으로부터 양 팀을 통틀어 가장 좋은 평점을 받으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독일의 빌트는 아우크스부르크가 접전 끝에 뒤셀도르프를 3-2로 물리치자 구자철과 지동원에게 각각 평점 2점을 부여하며 치켜세웠다. 빌트의 평점은 1점부터 6점까지로 좋은 활약을 펼칠수록 낮은 평점을 받는다.
이날 경기에서 평점 2점을 받은 선수는 지동원, 구자철을 비롯해 2골을 터트린 샤샤 묄더스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얀 모라벡, 그리고 골키퍼 알렉스 마닝거 등 총 5명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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