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신영이 팜므파탈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장신영은 24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프레이저 플레이스에서 열린 JTBC 새 일일드라마 ‘가시꽃’(극본 이홍구, 연출 김도형) 기자간담회에서 “팜므파탈 변신에 대해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한 달 동안 세미 역할을 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다. 세미에서 제니퍼 다이아로 넘어가는 부분이 중요하니까 부담된다”고 덧붙였다.

극 중 장신영은 자신의 삶을 망가뜨린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변신한다.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장서희가 복수를 위해 점을 찍고 재등장 했던 것과 같이 장신영은 단발머리의 대학생 전세미에서 복수의 화신 팜므파탈 제니퍼 다이아로 거듭난다.
세미에서 팜므파탈로 변신 후 주변의 남자들이 세미에게 빠지는 것에 대해 장신영은 “팜므파탈로 변신한 나에게 과연 남자들이 빠질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장신영은 “세미와 달리 제니퍼는 여성적이고 남자들이 봤을 때 섹시한 느낌이 들 것 같다. 그런 모습에 남자들이 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시꽃’은 재력과 권력에 의해 행복이 짓밟히고 죽음에 문턱까지 갔다 돌아온 한 여자가 펼치는 복수극을 담은 드라마로 오는 4일 오후 8시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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