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에 도전한 배우 유인영이 현재 집필 중인 시나리오가 에로틱 코미디라고 밝혔다.
유인영은 29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제 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집필중인 시나리오의 장르에 대해 “사실 저는 잔잔하고 행복한 영화를 촬영하고 싶었다. (지금 쓰고 있는 시나리오는) 딱히 장르를 말하자면 에로틱 코미디라고 해야하나. 저는 지금 기존 많은 여성이 고민하는 발칙한 성에 관한 이야기를 코믹하게 꾸며보고 싶었다”라고 알렸다.
그는 이어 “(에로틱 코미디와 같은) 그런 것들을 사실 마음껏 할 수 없는데 영화제 특성상 자유롭고 주제도 마음대로 정할 수 있어서 지금 열심히 구상하고 있다”라며 준비하고 있는 영화에 대해 설명했다.

유인영은 배우 나르샤, 일본 배우 후지타니 아야코와 함께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멘토스쿨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무영 감독의 코칭을 받아 영화 찍기에 도전했다.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10분 이내 단편영화 공모전으로 ‘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의 이준익 감독이 집행위원장, ‘괴물’, ‘살인의 추억’의 봉준호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 동안 제작비 문제로 영화를 찍지 못했던 수 많은 영화학도와 독립영화인들에게 꿈에 도전할 수 있는 등용문을 자처하며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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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