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고차 경매 낙찰률 61.4%" 기지개, 현대글로비스 집계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1.30 14: 48

-자동차 연식 변경 등 계절적 영향으로 경매 거래 반등
중고차 경매 시장이 계속 되는 경기 불황과 자동차 연식 변경 같은 계절적 요인의 영향으로 1월 거래가 반등했다.
현대글로비스의 중고차 경매장 브랜드 ‘현대글로비스 오토옥션’(www.glovisaa.com)이 3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1월 경매 낙찰률은 61.4%로 치솟았다. 

현대글로비스 오토옥션을 통해 1월 한달 동안 출품된 차량은 총 5,398대로 이중 3,314대가 낙찰 돼 61.4%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에는 53.2%의 낙찰률을 보여 경매 거래가 부진했다. 연식 변경을 앞두고 중고차 공급은 많아지고 수요는 줄었기 때문이다.
차종 별로는 최근 소비자의 차량 구매 트렌드를 반영하듯 레저용 차량(RV)/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68.5%의 높은 낙찰률을 보였다. 겨울철 레저 활동의 증가와 눈, 빙판에 노출된 겨울철 도로에서 RV/SUV가 뛰어난 구동•제어력을 발휘한다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경차는 기아자동차 ‘모닝’과 쉐보레 ‘스파크’ 2개 대표 차종이 400대 이상 거래 됐으며 낙찰률은 60.3%였다.
수출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준중형 차종은 1월 들어 중고차 수출이 주춤하면서 지난해 평균 낙찰률 대비 하락한 64.9%를 보였다. 준중형 차량은 내수 시장 수요가 크게 늘어나지 않은 점도 영향을 끼쳤다.
출품대수가 가장 많은 대형 차종은 거래가 활발해 낙찰률이 크게 증가한 59%를 기록했다.
오준석 현대글로비스 중고차사업팀 부장은 “2월에는 중고차 거래가 더욱 활성화 되어 경매 대수와 낙찰률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 오토옥션’은 현대글로비스가 도입한 중고차 경매장 브랜드다. 경기도 분당과 시화, 경남 양산 등 총 3곳에서 중고차 경매장을 운영하며 월 7,000대 이상의 차량을 유통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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