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용돈 논란 해명 "재수때만...30세엔 반지하 살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1.30 14: 59

배우 김수로가 개인 SNS를 통해 최근 불거진 용돈 논란을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김수로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네이버 기사 보고 후덜덜. 서른 셋까지 용돈을 500 받았다고. 재수, 삼수 딱 집 망하기 전까지라고 했는데 해석이...편집 때문인가? 아무튼 2년! 그런데 더 웃긴 건 우리 엄마가 200-300이라네. 그러면서 엄마 나쁜 사람 만들지 말래! 만나서 얘기하자 했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김수로는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달빛프린스'에서 "33살까지 집에서 용돈을 받았는데 한 달에 한 400-500만원씩 쓴 것 같다"라고 했던 발언이 보도되며 논란의 중심이 됐다.

이어 그는 오해를 받은 것이 답답했던지 "그 분들도 참 답답한게 5수 얘기하다 한 걸30대 초반은 반지하 살았는데 용돈이 그리 많으면 아파트 살았겠다. 떼찌"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용돈을 많이 받았던 때는 재수와 삼수를 할 때였고 오히려 서른살을 넘기면서는 가세가 기울어 반지하에서 어렵게 살았다는 것.
논란이 계속되자 그는 "돈이 이슈네. 30세엔 집에 쌀도 떨어졌구만. 라면 먹다가 여동생한테 공기밥 좀 달라고 했더니 쌀 떨어진 지 한 달이라며 울고 나갔다. 나도 라면 먹으몬셔 눈물을 흘린 기억이. 재수할 때만이라고요"라는 글로 어려웠던 과거의 에피소드까지 올리며 오해를 풀고자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처음엔 보고 깜짝 놀랐는데, 이제 이해되네요", "그래도 젊었을 땐 잘 살았네", "아무튼 편집은 좀 조심해야 하는 듯", "그런 어려운 시절이 있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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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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