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가 두 번째 미니앨범 ‘지우개’를 30일 정오 공개했다.
알리는 지난 2011년 정규 1집 발매 이후 13개월 만에 스탠다드한 발라드 곡 '지우개'를 타이틀 곡으로 한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을 알렸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그룹 씨클라운(C-CLCOWN)의 강준과 함께 한 듀엣곡 ‘눈물이 흘러 버렸어’, 휘성이 참여한 ‘말 돌리지 마’, 선공개 됐던 알리의 자작곡 ‘이기적이야’ 등이 수록됐다.
'지우개'는 알리의 대표곡인 ‘365일’의 최준영, 임기훈 콤비가 다시 만난 곡으로 알리의 장점을 가장 잘 나타낸 애절한 발라드다.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해 아파하는 심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가사를 특징으로 한다.

아울러 음원과 동시에 공개된 ‘지우개’의 뮤직비디오도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배우 최지우의 눈물 연기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로 한 화면에 과거와 현재의 시간이 각각 다른 속도로 동시에 흐르는 듯한 신비로운 장면을 연출했다.
알리의 소속사 측은 “컨셉이나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한 곡 한 곡 자유로우면서도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알리의 보컬이 빛을 발하는 앨범이다. 내 얘기 같은 가사와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가진 알리의 목소리가 사랑으로 아파하는 마음들을 따뜻하게 위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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