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한비가 성형의혹을 시원하게 해명했다.
정한비는 영화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에서 예승(갈소원 분)의 담임선생님으로 출연, 단아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인형 같이 큰 눈과 오똑한 코, 자그마한 얼굴로 주위에서 ‘성형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있었다.
정한비는 30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성형했냐고 하는데 전혀 안했다. 시술도 안했다”며 “단지 피부관리만 받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를 닮았다. 아버지가 코도 높고 정말 잘 생겼다. 얼굴 작은 건 엄마를 닮았다”고 웃으며 “그리고 양악수술 얘기도 하는데 당연히 안했다”고 덧붙였다.
자연미인인 정한비의 학창시절 인기에 대한 질문에 “인기가 많지 않았다. 여중, 여고를 나왔는데 초등학교 때부터 안경을 쓰다가 고등학교 1학년 중간 쯤 안경을 벗었다”며 “안경도수가 높아서 안경이 두꺼웠는데 친구들이 고등학교 입학해서 날 처음 봤을 때 얼굴은 작은데 두꺼운 안경을 써서 외계인 같다고 했다. 안경 벗고 나서 예뻐졌다는 말을 들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정한비가 출연한 ‘7번방의 선물’은 6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류승룡 분)와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7번방 패밀리들이 용구 딸 예승을 외부인 절대 출입금지인 교도소에 반입(?)하기 위해 벌이는 사상초유의 미션을 그린 휴먼 코미디로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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