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아이리스Ⅱ’의 이다해와 윤두준이 한 치 양보도 없는 유도 대결을 펼친다.
4일 공개된 스틸은 오는 13일 방송 될 ‘아이리스Ⅱ’의 1회 중 한 장면으로, 상대가 남자라 할지언정 지기 싫어하는 당찬 수연(이다해 분)과 엘리트 요원 현우(윤두준 분)가 유건(장혁 분)의 엄격한 지도 아래 양보 없는 시합을 벌이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땀범벅이 돼도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남녀 유도 대결이라는 이색적인 광경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이 날 촬영에서 윤두준은 이다해를 깃털처럼 번쩍 들다가도 조심스레 낙법을 유도하는 등 안전을 고려한 세심함을 보여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아이리스Ⅱ’의 한 관계자는 “NSS는 남녀를 불문한 혹독한 훈련으로 실전에 대비하고 죽음에 대한 공포를 없앤다. 유건의 지도 아래 최정예 요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두 사람의 팽팽한 맞대결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리스Ⅱ’는 지난 시즌1에 이어 다시 시작되는 NSS와 IRIS의 쫓고 쫓기는 승부를 펼치게 될 첩보액션멜로드라마로 2013년 상반기 기대작 중 한 편으로 꼽히고 있다. 여자라고 봐주지 않는 NSS의 혹독한 훈련장면 공개로 더욱 기대를 실어가고 있는 ‘아이리스Ⅱ’는 전우치의 후속으로 오는 1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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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엔터테인먼트